테라퓨틱스1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세계 첫 유전자 가위 치료제 나올까… FDA ‘엑사셀’ 승인 검토 미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겸상 적혈구 빈혈 치료제의 승인을 검토한다. 2020년 노벨상을 받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를 기반으로 한 첫 치료제가 나올지 주목된다. FDA는 외부 자문단이 오는 31일(현지 시각)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를 활용한 겸상적혈구빈혈 치료법 ‘엑사셀’을 두고 회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만약 FDA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에서 크리스퍼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유전자 치료법이 나오게 되는 셈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는 DNA에서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고 교정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는 유전병에 새로운 치료법이 될 거라 예상됐다. 그중 하나가 겸상적혈구빈혈증이다... 2023.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