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채가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4월달에 있었던 것이다.

부채가 점점 늘어나는데 늘어나는 풍선과도 같다.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조만간 터질것만 같다.

 

미국이 구가부도에 처한 이유

미국 경제 자체가 인플레이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2022년 코로나.

그에 맞는 국가 부양책을 시행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부채를 증가시켰습니다.

은퇴 연금과 사회 보장 프로그램에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

2023. 4. 18

일단 미국 부채한도 뜻이 뭘까요?!

​미국의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지출 한도입니다.

나라 행정 처리와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 보장, 보험, 세금 등 항목 예산에 따라 지출해야 할 금액이 있죠.

 

미국 정부는 상하원 동의하에 합법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 돈의 최대 범위가 있는데 이를 부채한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쓰는 신용카드 한도를 부채한도로 생각해봅시다.

​

발급한 카드사로부터 돈을 빌려 쓰게 되고, 금액 범위는 카드사에서 지정한 한도만큼만 쓸 수 있겠죠.

​

미국정부도 상/하원이 지정한 한도만큼만 돈을 쓸 수가 있는데, 미국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조달하게 됩니다.

카드 승인이 더 이상 불가하다는 뜻입니다.

​

앞으로 2040년까지 부채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 번 늘린 지출... 줄이기 어렵죠.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채무불이행? 디폴트! 국가부도!

미국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 미국 정부가 빌려 쓴 돈(채권)을 원금 지급을 해줘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만약 이 돈을 갚지 못하면,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지게 되고

​

그럼 역사상 처음 미국의 국가부도가 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옐런 장관도 부채 한도 상향을 해주지 않으면,

"재정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다" 경고를 하고 있지만

​

미국 의회는 부채 상한선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죠.

​

공화당은 "지출(예산)을 삭감안에 동의하면 해줄게"

민주당은 "경제위기야. 얼른 증액해 줘"

​

주장을 하고 있으니 진척이 없는 상태고...

 

최근에는 SVB 지방은행이 무너지면서,

자금 인출 러쉬가 시작되었죠?

​

지방은행이 일으킨 우려는 고객들의 신뢰감에 금이 갔고, JP모건과 같은

안전한 대형은행 또는 MMF (머니마켓펀드)로 자금이 이동했습니다.

​

특히 MMF는 초단기 미국 국채와 같은 단기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하는데요.

​

미국의 긴축기조로 인해서 가파르게 상승한 금리 인상 덕분에 미국 단기물의 금리는 상당히 높아졌으니...

​

그래서 높은 수익률을 챙기면서

지역 은행보다, 안전한 미국이 보증하는 채권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국가 및 기업이 발행한 채권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수치를 CDS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요.

​

자세한 과정은 다음에 설명드리기로 하고,

간략히 말해서 발행한 채권의 위험도 (채무 불이행)을

의미하는 지표입니다.

​

그런데 미국 5년 CDS 프리미엄이 어떤가요?

최근 10년 중에 이 수치가 최대입니다.

​

즉, 미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대한 신용도가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죠.

=> 현재 상태를 바라보는 VIEW가 상당히 부정적

(우려가 팽배)

 

https://blog.naver.com/kihyun113/223077757452

미국 부채한도 임박.. 협상 실패 시, 국가 디폴트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