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왜 전립선 암만 하나 했더니...
윤홍인 교수는 "전립선암이 고정빔 중입자치료를 하기 가장 수월하다. 전립선의 해부학적인 위치와 그 주변 장기들을 다 고려했을 때도 다양한 각도가 필요 없이 왼쪽, 오른쪽 두 가지 방향의 빔이면 치료를 충분히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다"며 고정빔에 전립선암이 특화된 점을 강조했다.
연세암병원이 갠트리* 치료실 2곳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면 국내 중입자치료가 가능한 암종은 모든 고형암으로 확대된다.
윤 교수는 "고정빔으로 다른 암종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몸을 돌려야 한다. 환자에게 좋은 각도를 생각해서 환자의 몸을 원통에서 돌린 상태로 고정을 해놓고 빔을 여러 군데에서 쏴야 되니까 환자도 불편하고 의료진도 업무로딩이 세 배 늘어난다"며 이런 까닭에 전립선암만 우선 치료를 빨리 시작하자는 방향으로 중입자치료 운영 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
연세암병원에 설치된 갠트리의 무게는 200톤으로, 지금까지 나온 갠트리 중 제일 작다. 현재 연세암병원은 갠트리 가동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말 갠트리 치료실이 문을 열면 하루 중입자치료가 가능한 환자가 지금(하루 약 15명)의 2배인 30여명으로 늘고, 내년 상반기 두 번째 갠트리 치료실까지 문을 열면 하루 50여명까지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중입자치료는 암종마다 치료 횟수가 다르지만 짧게는 4번에서 길게는 20번으로 끝난다. 방사선치료가 5주에서 7주, 주 5일간 진행되는 것에 비해서 치료 횟수가 훨씬 적은 것이다. 윤홍인 교수는 "치료 횟수를 이보다 더 줄이는 방향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입자치료 횟수가 더 짧아질수도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중입자치료의 최대 장벽은 '돈'이다. 치료비가 몇 천만원에 달하는 데다, 방사선치료라는 대체 치료가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 급여가 요원한 까닭이다. 빛의 속도(초당 약 30만km)의 70%만큼 빠르게 가속한 탄소이온으로 치료하는 꿈의 암치료 '중입자치료'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중입자치료가 국내 암치료의 향방을 어떻게 바꿀지 지켜볼 일이다.
* 갠트리 : 수평 빔(beam)의 중간에 넓은 간격을 두고 지지대를 내려 다리 모양으로 만든 구조물. 지지대 사이의 간격을 뛰어넘어 무거운 기계, 재료 따위를 끌어 올리거나 운반하는 데 쓴다.
3가지 암치료가 중에 중입자치료를 하는 것은 아직까진 정해져 있다.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3개
중입자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
항암치료가 필요한환자 → 중입자 치료를 못함
두가지 치료를 동시에 해본 경험은 없어서 예를 들 수가 없음
일반 X선을 이용한 방사선 수술이 외과적 수술과 필적한 효과를 내고 그런 경우들에는 중입자 치료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됨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 https://www.koreahealthlog.com
출처 : 유튜브 https://youtu.be/v1AaRj1_j5Y?si=dnWKQ7tE9wEYOL_F
주식 : 비츠로테크, 모비스, 다원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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